미국에서 태권도 사범으로의 취업이 좋은 세 가지 이유

https://youtu.be/Dc6q5pjoFbI

미국에서 정착해서 살 게 된다면 정말 게으르지 않은 이상 풍요로운 삶을 살 가능성은 높습니다.

 

태권도 사범으로서가 아닌 미국에 일반 회사에 취업을 생각해 봅시다. 회사에 지원서를 내고 한국에서 취업하듯이 힘들게 면접도 보고 취업을 한다고 해 봅시다. 우리나라 대학을 그 나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 경제 1위인 미국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서울대도 아마 잘 모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생각에 태권도장이 그런 미국 기업들과 비교할 정도로 대단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업과 같이 큰 곳도 여럿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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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배웠고 그런 실력과 인품이 있고 미국에 나가서 최선을 다할 마음과 자세가 되어있다면 미국에 도장들은 그런 한국 사범님들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태권도를 하고 있고 전공한 여러분은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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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얘기를 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태권도 사범의 좋은 점 세 가지

 

1. 태권도 사범으로 비자를 받는 것이 다른 유학생 취업인 보다 유리합니다.

미국에 유학을 하러 간 대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취업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우선으로 취업이 진행되기에 기업에서는 굳이 외국인을 취업비자까지 주면서 취업을 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또한 보통 H1B 비자를 신청하는데 일 년에 한번 신청해서 추첨을 통해 3분의 1만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J1 비자를 통해 취업을 하긴 해도 영주권을 신청해 주지 않는 이상 그 뒤에 또 H1B로 바꿔야 하므로 똑같은 이치입니다. 미국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비자로 간 학생들이 어마어마한데 그 졸업생들이 취업을 통해 회사에서 비자를 허락받았다 해도 그중에서 추첨을 통해 비자 받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떨어지면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공부를 잘했고 똑똑해도 미국에서 취업해서 살아남는 것은 정말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힘든 미국 취업이 우리 태권도 사범은 H1B 비자뿐만 아니라 P 비자 (지금은 한국에서 진행하기 힘들지만, 미국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된다면 O1 비자 마지막으로 문화교류 비자 J1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J1 비자를 받은 후 미국에서 적응을 잘했다면 P1 비자로 바꾸면 J1 1년 혹은 1년 6개월에서 P1 5년하고 5년 더 연장 가능하니깐 엄청난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만약 O1을 받는다면 계속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이제 한국 태권도 사범들의 수가 많아지고 미국에 정착이 너무 많이 이뤄짐을 파악한 후 P1 비자를 한국에서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고 예전에 1년을 체류 가능했던 P3 비자도 태권도가 인기가 없는 무술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불가능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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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1 비자가 미국 내에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2. 현지인들과 교류와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른 직업도 가능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특히 제자와 스승 관계이기에 더 사이가 가까운 관계로 집에도 초대를 받고 생일날, 결혼식, 장례식에도 초대를 받습니다. 미국에 중요한 가족 모임 날 중의 하나인 추수감사절에 초대를 받아 간 적도 몇 번 있었고 일반 파티에 초대받는 것은 수없이 많습니다. 단지 초대를 받은 것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임에도 적개심을 풀고 따뜻하게 우리와 소통하고 지냅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은 정말 자랑스러운 직업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3. 현지 태권도 외교관이 됩니다.

 

한국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미국인에게 도장에 태극기를 걸고 한국어로 구령을 외치며 가르치다 보면 마음 한구석에 뿌듯한 마음이 있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고 가르친 아이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란 후에 그 아이가 큰 지위를 가진 사람이 되었을 땐 많은 것이 대한민국에 유익이 됩니다.

 

미국 태권도 사범 1 세대 사범님들께서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거대한 것을 이루셨고 기회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많은 젊은 사범님들께서도 이 값진 미국 사범에 삶을 살아보려 많이들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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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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