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25)
-
5월 15일 한국에서는 스승의 날이다.
5월 15일 한국에서는 스승의 날이다. 태권도를 배운 제자들은 스승의 날 자신을 가르쳤던 사범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한다 .나 또한 한국에 있었을 땐 스승님을 찾아가서 태권도를 잘 가르쳐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던 것이 생각난다.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그리고 미국 내에서도 많은 학생을 만났고 자주 옮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너무 아쉬웠다. 왜냐하면,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나를 보고 싶을 때 나를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계속 나를 볼 수 있을 텐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SNS가 발달 되어 있어 볼 수 있고 연락할 수 있어 다행이다. 5월이 되면 기억나는 학생들이 많다. 비록, 지금은 만날 수 없지만, 그들이 컸을 때 꼭 기억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또한..
2021.05.21 -
가상세계에서 하는 수업은 가능할까?
태권도 사범의 미국 이야기 # 19 코로나가 심해진 후 아이들이 도장에 오는 대신 직접 아이들에 집에 찾아가거나 공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점점 진화된 수업으로 발전되어가고 있습니다. 미래 가상현실에서는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할까요? 앞으로 꼭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https://youtu.be/n2-l9xB-j3A Email : lionmtwoo@gmail.com Master Woo
2021.05.04 -
무술 교육만으로 어떻게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한 아이가 수업하는데 하품을 계속한다. 아마 이러다 수업 끝날 때까지 할 듯싶다. "Jay야 이제 수업할 건데 준비됐니?" “네 준비 됐어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수업 내내 열정을 보이지 않고 하품은 그칠 줄 모른다. 물론 학교 공부와 여러 활동까지 하고 와서 태권도를 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또한, 낮은 띠일 때는 즐겁게 했다가 조금씩 높은 띠가 되어 가며 태권도는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어릴 적 한국에서 배웠던 도장에서는 금요일마다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잘하고 나면 금요일은 신나게 도장에서 뛰노는 것이다. 달리기도 하고 닭싸움도 하고 엉덩이 싸움도 한다. 밀가루에 담긴 사탕을 먹고 얼굴에 밀가루 묻은 것을 보고 서로 놀리기도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금요일이 기대됐다. ..
2021.04.09 -
여러분이 좋아했던 학창 시절 선생님은 어떠셨나요?
학생 때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방법은 달랐고 누가 가르치냐에 따라 성적은 확연히 오르락내리락했다. 물론 예쁜 선생님이 가르쳤을 때 수업에 더 집중하고 성적이 올라갔던 것은 비밀이다 그 성적을 오르게 했던 선생님들의 특징을 나열해 보겠다. 1. 수업 준비가 철저하고 열정이 가득하다. 2. 과목에 대한 월등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3. 학생들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4. 선생님이 된 것을 감사하고 일을 즐기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가르친다. 5.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태권도 사범도 위 내용과 같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태권도 지식을 충분히 가져야 하며, 학생들을 사랑하고, 사범 일을 사랑하며,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 또한, 아이의 특성과 기질에 따라 다르게 가르쳐야 하며, 신체, ..
2021.03.25 -
미국 수표(Check) 쓰는 방법 (2)
https://youtu.be/s_JbcwcLoAk 소수점 사용(페니)하여 적는 것까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Check 사용] *좌측 맨 위쪽 : 이름과 주소가 적혀있음 *Pay to the order of : 자신의 통장에 돈을 입금할 땐 자신의 이름 기입 Pay 할 상대방이나 회사 이름을 보통 적으면 됨 'Cash'라고 적으면 현금으로 찾을 수 있음 *좌중간 : 돈 액수를 영어로 적어야 함 *좌측 맨 아래 : Memo or for : 자신이 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기록 *우측 맨 윗쪽 : 날짜를 적음 *우중간 : 돈 액수를 숫자로 적음 *우측 맨 아래 : 자신의 싸인 *맨 밑에 : Routing Number 9자리(은행 고유번호) Account Number 10-12자리(은행 계좌번호) E..
2021.03.14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첫 해외 가족여행을 갔던 곳은 대만과 태국이었다. 특별히 대만 여행할 때 만났던 가이드 아저씨가 생각난다. 그 아저씨가 나를 정말 예뻐해 주셨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 여행을 즐겁게 해 주셨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해도 지루하지 않게 대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유머와 함께 설명해 주셨고 친절함과 예의가 너무 좋으셨다. 어느 정도였냐면 나중에 엄마한테 ‘엄마, 나 커서 여행 가이드 할까?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여행을 즐겁게 했고 아직도 그 여행이 생각이 난다. 2박 3일 동안 여행할 할 때도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해서 10살 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란 존재는 얼마나 중요할까 생각해 보는 오늘이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구..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