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

2020. 10. 23. 08:40미국 사는 형

나보다 나이 많은 조카와 통화 후

자식 교육에 걱정이 많은 부모님들이 한국에는 특히 많다. 아시아권이 특히 그런 것 같다(중국, 인도, 대만) 미국에서 공부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페이스북을 보면 초등학교 고학년 수학 문제나 중학교 수학 문제를 이제 자신들은 못 푼다며 장난으로 올린 글 그게 전부다. 다들 아이들 운동하는 모습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에 모든 경험을 다 경험시켜 주려고 노력한다. 한 미국 학부모는 아이비리그(예일 대학교)를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해서 그곳을 구경시켜줬다. 다만 절대 공부로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 내 생각은 그 집은 그 학비는 낼 수 있을지... (매 학기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

만약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면 보통 좋은 대학을 보내려고 한다. 좋은 대학을 보내고 싶으면 중학교 때부터 거기에 맞는 지역에 가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광역시 중 공부 잘하는 곳, 서울 강남, 강북에서도 잘하는 곳) 뭐 직장이 있는데 쉽지 않겠지만 (아이가 공부를 좋아한다는 조건하에) 왜냐하면 내 경험상 서울 강북에서 평택으로 전학을 왔지만, 평택에 왔을 때 생각해보면 이전보다 공부 수준이 확연히 떨어졌었다. 평택에 평고 평여고가 공부를 그나마 잘하는데 그래 봤자 서울대 연고대 한두 명 가면 잘하는 거니깐 그다음은 성성한 중경외시 가는 애들은 중학교 때부터 벌써 전교 1등에서 5등 안에 드는 애들이 겨우겨우 저 대학 갔고 그래도 그래도 한다는 애들은 인 서울 중간 그리고 끝자락 아니면 국공립 대학, 좋은 대학 분교 여자는 인 서울 여대(모든 대학 체대, 음대, 미술 예외) 아무튼 평택은 공부를 잘 못했다. 다들 그래도 초등학교 때 생각엔 연고대는 갈 줄 알았지 않나? 오직 우리 때만 그랬을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생각해 봐라 아이를 평택에서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중학교 때부터 전교 1-5등은 해야 그나마 한국에 10위권 내에 대학에 간다. 이사만이 정답이다. 아니면 부모님이 예전에 공부를 잘했다면 현명하게 공부하는 방법과 모든 것을 리드해야 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들어주고 경험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그 아이의 잘하는 것을 찾게 도와준다. 물론 쉽지 않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대단한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기에 애매모호하다.

신한중학교 때 엄마 아빠가 의사였던 아이가 있었다. 그 엄마는 엄마 자신이 아들에 개인 과외를 아이를 위해 맨날 해줬었었다는데(와우) 중1 때 첫 시험에 전교 3등을 하고 그다음은 2등 1등을 해야 된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첫 시험은 전교 3등을 했다. 하지만 그다음에 2등 1등을 하지 못하자 부모님은 그 아이가 그 의사 부모님과 다른 뇌구조(대한민국 교육에 발달되지 않은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캐나다로 유학을 보내버렸다. 왜 그랬을까? 암튼 우리나라의 60프로는 대한민국 교육에 맞는 뇌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일본인은 대한민국 교육에 맞는 뇌구조를 60프로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하고 .. 우리나라 교육은 일제의 잔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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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스며든 일본 잔재 걷어내기 -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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