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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괴롭힘을 당하면...
Part2 “무술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좋은 면 그리고 나쁜 면. 좋은 면은 예절과 규율을 배워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는 것 다른 면은 그 무술을 이용해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것이다.” 3년 뒤 서울에 살다가 아버지의 직장을 옮기게 되어 경기도에 가게 되었다. 이사를 가기 전에 그래도 그 괴롭히는 아이를 다시 만나보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이제 유치원생 어린 나이도 아니기에 찾아 갔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어린 나이 땐 아무리 괴롭혀도 같이 놀고 뭔가 그 순순함이 생각난다. 그래도 그 아이가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하면 정말 싫었던 건 사실이다. 아무튼, 그렇게 찾아가서 만나자 마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나였는데…그 아이가 말하는 대로 잠깐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고 뭐 좀 가져..
2020.05.28 -
학교 가기 싫어 !
무술의 양면 Both Sides of Martial Arts Part 1 “무술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좋은 면 그리고 나쁜 면. 좋은 면은 예절과 규율을 배워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는 것이고, 다른 면은 그 무술을 이용해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곳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했다. 친구들보다 운동신경이 있고 힘이 좋았던 나는 어떤 아이가 나를 조금씩 건드리길래 붙잡아 넘어뜨렸더니 다시는 안 괴롭혔지만 몇몇 무서운 아이들이 있었다. 무술을 배운 친구들이다. 특히 유치원 때는 유도를 하는 애가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엄마한테 무작정 말하면 엄마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힘들어하시기만 했다. 나도 왜 인지 몰라도 그런 이유를 엄마에게 말할 수 없..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