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6. 04:37ㆍ미국 태권도 이야기
<미국 비자/ 영주권 (1)>
안녕하세요!
Master Woo입니다.
태권도 사범이 어떤 비자를 받아야 미국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막연히 선배들한테 듣거나 지인에게 들은 ‘카더라’ 통신이 아닌 직접 변호사분들과 비자를 실질적으로 진행했었고, 미국에서 어떤 비자 시스템이 있으며,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 계속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비자 이민 문제는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미국에 오기 전에는 막연히 비자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범님들이 '그냥 어떻게든 잘 지내면 되지' 하면서 비자 영주권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 또한 많이 봤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고 발목을 잡는 것 그리고 돈이 나가는 것은 다 비자 영주권 문제입니다. 그런 후에 안타깝게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무비자
우선, 비자를 설명하기 전에[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ESTA) 무비자 3개월] 이것을 통해 미국에 입국해서 도장의 상황과 미국 생활 전반을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물론 3개월 후에는 반드시 한국에 귀국해야 합니다.
태권도 사범님들이 사용해 오던 단기 체류 비자
B1/B2 관광비자 (6개월 연장 가능)
F1 유학 비자 (학교를 등록하고 있을 때까지)
L1 주재원비자 (5-7년 연장 불가능)
P1/P3 예체능 비자 (5년/1년 연장 가능)
O1 비자 특수 재능 소유자 (최대 3년/ 1년 연장 가능)
J-1 비자 미국 교환 방문 비자 (최대 2년 6개월)
H-1 비자 전문직 취업 비자 (3년 연장 가능)
E2 비자 소액 투자비자 (2년 연장 가능)
지금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모든 비자 받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단순 관광비자나 유학 비자 받는 것도 엄청 까다로운데(유학을 진짜 간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와서 태권도 사범 일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특히, COVID-19으로 인해 더욱 미국 취업과 이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극복할 것이고 좋은 소식이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Master Woo 가 추천하는 비자는 우선 J-1 비자입니다!
이것은 보통 한국에서 박사학위 후에 많은 분들이 포스트닥터를 하기 위해 이 비자로 미국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많은 컨설팅 회사에서 미국 내 한인 회사들을 소개해 주고 이 비자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인턴으로 1년 트레이너로 1년 반 정도 기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총 2년 반)
비자 진행 비용
컨설팅 회사에서진행했었는데 비자 대행 비용 및 보험료로 미대사관 수수료 포함 약 300-500만 원 가까이 돈을 냈었습니다.
주의사항
*J1을 받은 신 후에는 J1 waive(본국 귀국 의무면제)에 대해서 꼭 아셔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받은 J1 카테고리에 본국 귀국 의무가 있다면, 나중에 다른 비자 특히 H1이나 영주권 받을 때 당신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을 것입니다.*
*J1 비자를 내주기 위한 고용주에 갖추어야 할 세금 내역, 시설 그리고 직원 수도 보통 이상 이어야 하기 때문에 경영을 배우기 좋은 성공 태권도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자/영주권 내용을 계속 업로드하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 Email로 연락 주세요!
Email : lionmtwoo@gmail.com
Master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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