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이들은 다 보고 배운다.

2020. 9. 30. 14:50미국 태권도 이야기

뉴욕 혹은 뉴저지에서 운전을 하면 사람들의 분노를 자주 본다. 조금만 남이 잘못하면 가차 없이 클락션을 크고 길게 울리거나 심하면 옆에서 가운뎃손가락이나 입 모양으로 심한 욕을 한다. 간혹 그 욕하는 어른들 옆에 아이들이 타고 있다. 만약 차와 차 사이가 아니라 실제 내 옆에 있다면 그렇게 나한테 심하게 욕할 수 있을까? 인터넷상에서의 욕도 마찬가지다. 만약 그 사람이 인터넷상이 아니라 실제 내 옆에 있다면 그렇게 심한 댓글을 누구에게라도 달을 수 있을까? 앞으로는 괴롭히는 형태가 사이버상에 심각해질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상태로 그리고 조금 더 미래사회로 발전해 나갈 때 우리 각자의 갖고 있는 분노가 더 쉽게 표출되고 그것이 또한 사람까지 죽일 수 있는 심한 폭력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그것이 아이들에게까지 전파된다. 그러니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서 행동하고 웹상에서는 보일 때 보다 더 조심히 행동한다면 미래의 아이들도 웹상의 매너를 따라 올바른 자녀들로 성장하지 않을까? 결국 아이들은 다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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