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7. 15:56ㆍ미국 태권도 이야기
태권도 사범의 미국 이야기 #3
미국에서 사범 생활 그리고 유학생활 등 미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먹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미국이라서 미국 음식을 주로 먹고살아야 되지 않냐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가 지금까지 한국음식을 먹어왔기 때문에 그래도 한국음식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한인타운과 좀 멀리 떨어져서 있었을 경우 부모님께 제 생일날이나 그럴 때 부탁드려서 한국에 음식을 이곳으로 보냈었습니다. 보통 상하지 않는 것들 예를 들어서 오징어 채나 아니면 멸치 마른반찬 종류를 잘 포장해서 부모님이 보내주시면 그래도 한국음식을 집밥처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은 차이나 뷔페, 중국음식점이 있고 또 베트남 쌀 국숫집이 한국음식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뜬금포) 미국 태권도 사범 생활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것은 어땠나요? 미국 사범 생활을 하면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먹고사는 게 녹록지 않아서 물론 한국과 비교해서는 주급이나 월급이 높지만 그래도 물가가 높고 월세(집세)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별로 없기에 모으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아껴야 되는 것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1 햄버거를 자주 사 먹었었고 라면만으로 때우기도 했었었습니다. 음식 때문에 미국에 올 수가 없다 그럴 경우에는 그래도 그런 것을 채워줄 수 있는 한인 밀집지역과 가까운 곳에 가셔서 사범 생활을 한번 해보시고 결정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오늘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범님들 뿐만 아니라 유학생분들도 한국음식을 너무 사랑하는데 그것을 먹지 못하고 향수병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렇다면 한인 밀집지역과 가까운 학교에 입학하셔서 건강히 이곳에서 유학생활도 하고 사범님들은 사범 생활도 하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니깐 잘 먹고 힘내서 또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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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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