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홍보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2020. 12. 27. 13:21미국 태권도 이야기

앞으로 도장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태권도 경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마케팅 홍보입니다. 아무리 잘 가르치는 곳이라도 알려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예전에 한국과 미국의 예를 알아보고 현재 그리고 앞으로 필요한 홍보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한국에서 도장 홍보 방법 (예)

“오늘도 열심히 광고지 돌려서 자장면 먹어야지!”

 

태권도장 광고지를 아파트 각각 문에 끼워놓고 수많은 단지를 돌리고 오면 자장면 한 그릇을 얻어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열심히 수고 해서인지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최저 시급도 없었고 아르바이트도 시급 1,000원 - 2,000원 정도 할 때였습니다. 물론 관장님도, 사범님도 열심히 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전단을 돌리면 사람들이 도장을 알게 되고 도장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도장을 찾으려면 직접 가보거나 광고지를 보고 전화를 걸던 시절이었습니다.

예전 미국 홍보방법 (예)

 

 

그런 제가 커서 미국에 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배운 홍보 방법이 예전에 제가 했던 광고지 돌리기였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집집마다 광고지를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벨을 누르고 직접 얼굴을 보며 도장을 설명하고 직접 예약까지 잡았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닌 가구 수가 아마 수천 가구는 됐을 것을 것입니다. 제 신발 앞쪽이 구멍이 나고 양말까지 찢어졌으니 말입니다.

미국 홍보방법 (예)

 

 

또 미국에서 배운 홍보 방법 중 하나는 Direct Mail이라고 우체국에 가서 광고지 배포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도장 광고지 수량을 정해서 어느 지역에 몇 가구를 홍보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가구 수 배포되는 광고지 수에 따라 가격이 측정됩니다.

한국 홍보방법(예)

 

 

한국에 방문했을 때 홍보방법을 보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첫 입학한 1학년생들의 도장 학생 얼굴과 이름을 현수막으로 걸어서 그 해당 학교 앞에 도장 이름과 함께 게시하는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그 현수막은 그 도장 학부모가 초등학교 앞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끝나는 시간에 아이들을 태워 도장으로 데려가는데 선거 유세하듯이 몸에 띠를 두르고 아이들을 데려오며 홍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국 홍보방법 (예)

 

 

광고지를 퇴근 전에 아파트 및 집집마다 돌리자고 얘기를 했었고, 학교 등. 하교 시간 아이들을 반기며 길을 잘 건 널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도장을 홍보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또한 떡볶이, 피자, 치킨 파티 등을 통해 친구를 초청해 가입시키는 방법 등도 있었습니다.

미국 홍보방법 (예)

 

 

(무비 나이트 Movie Night, 밸런타인데이 Valentine's day) 특별한 날에 부모님들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대신 돌봐주는 방법(게임 및 영화관람)이 있습니다. 그때 학생들의 친구들을 초대하여 가입시킵니다.

 

현재 미국 홍보 방법 그리고 한국도 역시나 해야 할 홍보방법

 

 

지금은 인터넷이 편한 세대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인터넷을 보고 찾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한국), T-story(한국), 밴드(한국), 페이스북(미국,한국), 인스타그램(미국,한국), Twitter(미국,한국), 유튜브(미국,한국) 등

<(미국) Tublr, Linkedin, Google, Yelp>

도장이 현실상에 가르치는 공간이라고 한다면 인터넷 세상(Cloud)에도 가상공간(Virtual)이 있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더 심할 것이고 그것을 준비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격차는 크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Facebook 같은 경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서 타깃층을 선택해서 돈을 내고 홍보할 수 있는데 아직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미국에선 많은 도장들이 쓰고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Instagram도 같이 연동해서 홍보가 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도 페이스북같이 홍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쓰는 방법은 확연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 혹은 카페를 인터넷 대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홍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많은 sns를 총동원해서 협업해야 합니다.

페이스북 - 네이버 블로그(네이버 TV) - 밴드 - 인스타 - 유튜브 (쓰임과 홍보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고 아예 안 한다면 큰일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따라붙는다면 당연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잘 모른다면 배워야 하고 어린 친구들에게 물어봐서라도 알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모든 것이 변화된다면 인터넷과 도장을 잘 병행하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의 격차는 점차 더 커질 것이 확실합니다. 아무리 잘 가르치는 도장이 알려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 그것을 알리고 잘 가르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코로나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인터넷상에 도장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미국에 이전 홍보 방법 정리

1. Parents book, Yellow page, News Papers etc (잡지, 신문광고)

2. Radio (라디오 광고)

3. Passing by (도장 간판을 보고)

4. Door to door (Brochure) (집 그리고 주차장에서 차들 광고지 돌리기)

5. Word of mouth (입소문) (가장중요 *)

6. Demo team (mall이나 지역 행사 시범단을 활용해 홍보)

7. Free lesson (무료수업 제공 홍보)

8. Birthday parties (생일파티로 홍보)

9. Grand opening (도장을 차렸을 때 개관식)

10. Car banner, School banner poster (도장이나 차에 현수막 그리고 포스터를 달아놓거나 붙이고 홍보)

11. Wave hand (도장 앞에서 현수막 들고 손 흔들기)

12. Open Do-Jang (오픈 하우스 도장을 열어두고 사람들을 구경시키고 행사를 통해 가입하게 하는 방법)

13. Direct mail (우체국을 이용한 광고지 돌리기)

14. Valentine’s day, Mother’s day, Father’s day, Halloween Party (밸런타인데이, 어버이날, 핼러윈 파티를 이용한 홍보)

 

지금 인터넷 홍보

15. School internet site, Google, Bing, Yelp

 S.N.S (Facebook, Instagram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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