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을 위한 비자 영주권 (3)

2020. 6. 19. 06:47나의 태권도 이야기

<미국 비자/영주권 (3)>

안녕하세요! Master Woo입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어떤 비자 및 영주권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미국 이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취업 영주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시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취업 영주권 1순위나 NIW 등 전문직 영주권이 있습니다. 이것은 스폰서가 필요 없는 영주권입니다. 하지만, 이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실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올림픽 메달이나 국제 대회 메달 등영주권 받기가 정말 까다롭기는 합니다. 따라서 취업 영주권에는 1순위, 2순위, 3순위가 있는데 보통 많은 태권도 사범님들이 신청하고 있는 3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범님들이 취업 영주권 스폰서 문제로 인해 관장님과의 관계가 안 좋아지기도 합니다. 도장 세금보고를 평소보다 높게 잡아야 하기에 관장님이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영주권을 스폰 해주는 것이 미국 생활에 굉장히 큰 것이기에 그에 따른 대가를 요구하기도 하고, 사범님들을 개인적으로 부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3순위에는 전문직, 경력직, 비 숙련 직으로 나누는데 보통 도장에서 한국 도장이나 미국 도장에서 2년 이상 일한 경력으로 신청합니다. 특히, 이전에 받았던 취업비자의 경력을 근거 삼아 영주권 취득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문직 4년제 학사로 신청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비 숙련으로 신청하기도 합니다. 만약 2년제나 4년제 대학교(직종 관련)를 졸업했다면, 그 재학 중인 기간을 2년 경력 중에 한 부분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참고 바랍니다.

 

영주권 받는 단계는 3단계가 있습니다. PERM이라고 부르는 노동 허가 단계, 이민 청원, 영주권 신청 단계로 나누어지고 예전에는 5-7년까지 걸리던 3순위 취업 영주권이 작년까지만 해도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리더니 지금은 적어도 3년 이상 걸리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중간에 Audit이라고 하는 감사에 걸리면 시간은 더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영주권이 잘 진행되기 위해선 이민 변호사가 필요한데 신청하는 변호사 비며 이민 신청비를 다 합치면 적어도 $10,000 ~$15,000까지 듭니다. (천이백만 원 ~ 천팔백만 원)

 

미국 영주권을 받기 위해 자신이 어떤 영주권 순위에 해당하는지 변호사와 잘 상담하고 진행해야 하며, 영주권 3순위에 경우는 1순위와는 달리 스폰서에 재정능력이 크게 좌우할 경우가 맞습니다. 자신은 괜찮다고 하더라도 도장에 재정능력이 별로면 영주권 받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좋은 관장님, 재정이 든든한 도장, 자신의 경력 혹은 학력, 그리고 좋은 변호사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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