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때리기] 경희대 태권도학과 | 미래취업 | 장래 |추천대학

태권도학과를 꿈꾸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졸업 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아동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이유로 지방 사립대학이 점점 붕괴되며 조금씩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 대학을 꼭 나와야 하나?라는 의문까지 들게 되며 갈팡질팡할 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대학교를 가야 되겠고 태권도 학과를 가겠다면 경희대학교를 추천합니다. 

 

우선, 예체능으로 대학 간다고 하면 인문계 고등학교에선 공부 못하는 학생으로 대부분 생각하겠지만 아직까지 정시 100% 수능으로 뽑는 태권도학과가 있습니다. 수시에도 특별히 실기전형(겨루기, 품새, 시범)을 제외하고는 논술우수자 그리고 경희대 자체적으로 뽑는 네오르네상스 전형, 고교 연계전형 등 자신의 문화적, 창조적, 세계적인 인재임을 증명한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친구들은 '경희대 태권도학과에서 왜 태권도 실기를 보고 뽑지 않는 거야?' '경희대 애들은 진짜 태권도 실력은 떨어질 거야'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왜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왜 그런 정시 제도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제 생각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어느 정도 했다는 것은 그 사람의 학업 성실성(학습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서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은 태권도 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은 운동으로 태권도학과를 준비하면서 '실기가 더 중요하지 공부가 더 중요하냐며 자신들의 운동량을 자랑하고 경희대를 비판합니다' 하지만 몸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굳어지고 실기능력은 점점 쇠퇴하나 학습능력은 자신이 노력할수록 더 많은 것을 도출할 수 있고 잠깐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계속 노력해야 하는 것은 운동과 비슷하나 학습능력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많은 부분에서 더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묻겠습니다. 선수가 아니고 일반학생으로서 비교했을 때 얼마나 태권도를 잘 하냐고 묻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경희대도 수시로는 실기전형을 뽑기 때문이죠. 다만, 바늘구멍 같아서 힘들기는 하지만... 그런데 같은 일반 학생끼리 비교한다면 대학 가기 전 회전 발차기 조금, 시범 조금, 겨루기 조금, 품새 조금 더 잘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서로의 미래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하나요?   

 

경희대에서도 실기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은 수시로 입학을 할 것이고 그 나머지 친구들은 공부 그리고 태권도 2단 이상까지 예전에 했으니 대학에 입학을 해서 태권도와 학문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래에 실기가 뛰어났던 친구들은 태권도 실업팀 입단 및 세계대회 메달 획득 혹은 코치나 감독을 할 것이고 일반으로 온 친구들은 교직이수로 학교 선생님, 교수, 경찰 및 공무원, 태권도 관련 공공기관 취업, 일반 회사 취업, 태권도장 관장이나 사범도 할 것입니다. 

 

특별히 서울 캠퍼스로 복수전공이 가능한 경희대는 문과 대학으로는 한국 대학 10위안에 들기에 경영 쪽을 복수전공한다면 일반 기업 취업이 다른 태권도학과 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태권도가 아니더라도 다른 길로 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 현명하다고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냥 대충 대학을 가면 나중엔 결국 대학이 없어지거나 과가 통폐합되고 쓸데없는 군기에(구타, 가혹행위) 희생당하며 등록금도 어마어마 한데 그걸 또 4년 동안 내는 피해자가 되지 마시고, 미래를 꼭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univ100.kr/qna/8/462/view/144010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 교직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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