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부에 들어가고 싶었다.

2020. 7. 23. 09:52나의 태권도 이야기

Part 10

“무술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좋은 면 그리고 나쁜 면. 좋은 면은 예절과 규율을 배워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는 것 다른 면은 그 무술을 이용해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것이다.”

벨트가 높아짐에 따라 자신감이 생겼다. 태권도장은 너무 즐거웠기에 방학 동안은 도장에만 있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내 몸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갔고 어떻게 해야 펀치와 발차기를 잘 할 수 있는지 반복되는 수련 속에서 익혀갔다. 선수부가 되고 싶었다. 겨루기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에 남들보다 더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어느 날 혹시 선수부를 해보지 않을래?라는 관장님에 말에 1초도 생각 안 하고 당연히 한다고 말했다. 그때는 그 훈련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 못했기에 한다고 했었는데 정말 두려운 훈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훈련들이 있었기에 지금에 내가 있었지만, 당시 훈련은 너무 힘들었었고 태권도가 처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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