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 것이 없는 아이들이 가장 무섭다
2020. 9. 8. 08:06ㆍ나의 태권도 이야기
Part 15
“무술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좋은 면 그리고 나쁜 면. 좋은 면은 예절과 규율을 배워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는 것 다른 면은 그 무술을 이용해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것이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남자 중학교였는데 예전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점령했던 것처럼 싸움을 잘하는 아이들이 서로 강한 것을 보이기 위해 매일 싸움이 일어났다. 선생님들조차도 체벌이 강해서 이것이 분풀이인지 정당한 체벌인지 분간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나는 다행히 아이들이 태권도를 해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함부로 괴롭히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 또한 두려운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 뒤에 일어 날일을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예를 들어서 사람에게 상해를 심하게 입히면 형사처분을 받게 되는데 그런 것은 상관없어 보인다. 잃을 것이 없는 아이들이 가장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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